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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현장에 수제 샌드위치로 위문한 여성의소대원들

수해현장에 수제 샌드위치로 위문한 여성의소대원들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20.08.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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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읍여성의소대, 송악저수지 수색현장 음료수 등 전달

▲ 염치읍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수색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등을 위해 샌드위치를 제작하고 있다

수마(水魔)가 할퀴고 간 자리에는 막대한 재산과 인명이 피해를 입어 주민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고 갔다.
더구나 이를 복구하거나 수색에 참여하는 인력도 길어진 장마에 피로감을 더해가고 있다. 의용소방대가 이들과 함께 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염치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춘장)는 송악저수지 수색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 및 경찰, 군인들에게 샌드위치 400개와 음료수를 전달했다.

특히 지쳐 있는 이들에게 전달된 샌드위치와 음료수는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 직접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김춘자 대장님께서는 “소방관을 비롯해 수색에 참여한 분들께 작은 힘이나마 보내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과 나서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안전하게 작업이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에서 2명의 실종자가 발생, 10일 현재까지 송악저수지 인근에 인근 6개 소방서 및 충청남도119특수구조단 120명을 비롯해 군·경, 의용소방대 등 32명 총 152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서고 있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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