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신문]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웅)는 지난 27일 계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10회 계양산국악제에 소방력 지원 및 소방안전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시민 교육을 위해 소방공무원 뿐 아니라 전문 자격을 갖춘 의용소방대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행사와 연계해 시민에게 생활 속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평소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봉사를 더불어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을 활용, 시민들의 눈
인구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급·만성 질환으로 인한 구급출동 건수는 매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단계의 하향으로 야외활동이 늘어 각종 사건, 사고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이다.소방관 1명당 담당하는 국민의 수는 2022년 기준 783명이다. 구급대원은 전체 소방관 중 그 일부분이니 구급대원 1명이 책임져야 할 국민의 수는 783명보다 훨씬 많다. 그러므로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폭언 피해가 발생하면 정작 보호받아야 하는 선량한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현행 소방기본법에는 폭행 또는 협박을 행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25일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하여 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체계를 점검했다.금일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 현장방문은, 중대본 지시사항에 따른 조치가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현장을 확인하고 담당자들과 논의하기 위해 실시 됐다.한 총리는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의 운영상황과 응급환자 전원발생 시 119구급대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 대응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듣고 운영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한 총리는 “얼마 전 탈장증세로 응급수술이 필요하던 3개월 된 여자 아이가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없어 위험한 상황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뉴스 채널을 돌리다 보니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주택 1,915만 호 중 아파트 1,226만 호로 전국의 주택 거주 형태 중 약 6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민이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 2023년 5년간 전체 화재 발생 건수 중 아파트 화재는 약 12%로 이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20.9%로 나타났다. 이는 많은 사람이 아파트에 거주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25일 본서 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전기자동차의 보편화로 인해 증가하는 전기자동차 화재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특정 배터리에서 발생한 열폭주에 의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주변 배터리에 열을 전달하여 화재가 연쇄적으로 확대된다는 특성이 있다. 또 전기차 배터리가 차체 내부에 매립되어 있어 차체 외부 주수에 의한 냉각효과가 미미하므로 화재진압에 긴 시간이 소요된다는 문제점이 있다.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차량용 분말소화기는 외부에 보이는 화염을
2023년 8월 충남 천안시 주유소에서 차에 기름을 넣던 20대 남성이 담배를 물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영상이 유포되어 해당 영상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가 있다.□ 우리 일상에는 많은 위험 물질들이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존재한다. 특히 제4류 위험물 중 석유류의 경우 불꽃에 접촉 시 연소하는 온도인 ‘인화점’이 낮은 화학물질들이 많으며 이 중 하나인 휘발유의 인화점은 40~48도로 매우 낮고, 차량 운행 및 기계 등의 사용으로 인해 쉽게 접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주유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3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도 소방본부는 이번 수상으로 3년(2021-2023)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충남의 소방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010년부터 시작된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는 소방청에서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예방안전·현장대응·소방행정 등 7개 분야 43개 지표를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도 소방본부는 활동 범위가 넓어 수색이 장기화되거나, 대응이 어려운 내수면과 갯벌에서
인천소방본부 119화학대응센터는 23일 인천 남동구 소재 C 업체 대표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학물질 특성상 화재 및 누출 사고 발생시 피해 범위가 급격하게 확산되기에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업장 자율안전관리 향상으로 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 화학사고사례 및 주민대피 대비물질 위험성 교육 △ 화학보호복 착용 및 보호장비 사용법 실습 △ 화학적 손상 응급처치 및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화재예방대책을 강화하여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주거용 비닐하우스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가연성의 비닐이 화재를 순식간에 확대시킨다.또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같은 가설건축물은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할 의무가 없고 농지에 위치해 있어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작년 4월에는 귤현동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17동이 전소되고 2명이 사망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소방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화재예방대책을 강화·실시
현재 농촌 지역의 고령화 및 독고노인의 증가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2012년 개정되어 신규주택은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 비치토록 하는 등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 및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나 국민 모두가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세심한 주의와 불조심의 생활화가 절실히 요구 된다.지난 2021년~2024년 4월 현재 3년간 담양소방서 관내 화재는 총 316건이 발생하였고, 발생 장소별로는
어느덧 따뜻한 봄이 지나가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달인 5월이 다가온다. 벚꽃축제가 끝날 무렵, 5월 가정의 달이 찾아오는 만큼 시민들의 마음 또한 계속해서 들뜨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5월에는 많은 화재로 인해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 기간(3월 ~ 5월)동안 화재발생률이 34%로 가장 높았으며, 인명피해율 또한 38%로 가장 많았다. 특히 주거시설에서의 화재발생 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화재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원인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거시설 화재와 관련하여 23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지만, 축사 화재라는 불청객이 이 아름다운 시기에 재앙을 몰고 오곤 한다.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봄철에 발생하는 축사 화재는 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불러일으키며, 가축의 생명을 앗아가는 안타까운 사건으로 기록된다. 이번 기고문에서는 봄철 축사 화재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먼저 봄철 축사 화재의 주요 원인은 대체로 건조한 날씨, 화기 사용의 증가, 전기 설비의 노후화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겨울철을 지나며 축적된 물질들이 봄철 따뜻해
봄이 오면 자연은 새로운 생명으로 가득 차고, 많은 이들이 야외활동을 즐기기 위해 캠핑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따뜻한 햇살과 상쾌한 공기는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지만, 이 아름다운 계절에서도 우리는 캠핑장에서의 안전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특히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 하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번 기고문에서 봄철 캠핑장에서 화재를 피하고 안전한 캠핑을 즐기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지침을 공유하고자 한다.첫째, 텐트 내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자. 일산화탄
[소방신문]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18일 오후 2시께 인천교통공사 계양역(역장 이기명) 역사 직원들과 합동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전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계양소방서 안전문화팀과 장기119안전센터, 장기여성의용소방대가 참여하였다.캠페인 주요 내용은 ▲봄철 화재 예방 캠페인 ▲산불 예방 홍보물품 배부 ▲봄철 산악사고 방지 및 안전수칙 당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강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계양소방서는 인천교통공사 직원들과 함께 계양역 광장 인근 녹지에서 담배꽁초 투기로 인해 발생하는 화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18일 인천광역시립요양원 1층 회의실에서『인천광역시립요양원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인천소방본부, 인천시립요양원(원장 이인수), 이엠시티 주식회사(대표 이봉호) 3자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인천광역시 최초 시립 요양시설인 인천시립요양원이 개원함(24.4.30.)에 따라 화재예방 및 대응능력을 강화여 화재로 인한 입소자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협약 주요 내용은 ▲요양보호사 등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소방훈련 등 지원 ▲「소방시설 원격 관리시스템」설치·관리 지원 등이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봄철기간동안 개최되는 행사장을 찾아 적극적인 현장지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담양군은 전남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봄철기간 동안 금성면, 수북면, 담양읍 등에서 대대적인 축제가 진행됐고 추진 중에 있다.이에 불특정 다수 관광객 방문과 각종 부대시설 운영 등으로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해당 축제장을 방문하여 안전사고가 방지를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지도점검 내용으로는 ▲행사장 관계인 등에 대한 화재안전교육 ▲소화기 사용법 교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 19시 28분경 인천의 한 아파트 주방에서 냄비에 불이 붙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하마터면 큰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119수보요원이 침착하게 대응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당시에 불은, 거주자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기 위해 냄비에 식용유를 끓이던 중 갑자기 냄비에 불이 붙어 119에 신고하였고, 신고접수를 받은 119종합상황실 윤상진 소방교는 곧바로 영상통화로 전환하여, 소화기로 불을 끌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신고자에게 소화기 사용법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농산물의 뒤에는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담겨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기계 관련 사고는 농업의 풍요로움을 그늘지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이다. 농기계 사고는 단순히 재산적 손실을 넘어서, 농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며, 때로는 가족과 공동체에 큰 슬픔을 안겨준다. 이러한 사고는 예방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년 반복되고 있다. 따라서, 안전한 농기계 사용은 농업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문제이다.매년 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초기 진화에 소화기 1대는 출동 소방차 1대 역할을 한다. 소화기는 주택이나, 공장뿐만 아니라 차량화재 또한 다를 바 없이 중요하다는건 모든 사람이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차량용 소화기의 경우 그동안 7인승 이상에 한하여 의무배치였기에 대부분 가정에서 소유하는 승용차에는 소화기의 부재가 사실이다.하지만 최근 소방법이 조금 바뀐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현재는 유예기간이고 2024년 12월부터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거하여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배치하여야 하며 법적으로 개정된 사항이기
봄철,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산을 찾는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시기에 산악사고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어, 안전한 등산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기고문에서 봄철 등산 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사고를 예방하며 대처하는 데 필요한 요령을 제시하고자 한다.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첫째, 기상 조건의 변화성이다. 봄철 기온의 급격한 변화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는 등산객들에게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등산 전에는 반드시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