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에서의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위험물 수송과 관리 등이 주요 이슈로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위험물운송자들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소방안전원 인천지부(지부장 최갑봉)는 해병대 2사단 5월 6, 7일 2일간 위험물운송자 특별강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해병대 2사단 소속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휘발유 등 위험물 운송·운반 기준, 응급처치 등에 대한 교육이 코로나19 관련 철저한 방역 및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이루어졌다.

최갑봉 인천지부장은 “6월 10일부터 위험물 운반에 대한 법 기준이 강화되고, 10월1일부터는 위험물안전관리에 관한 벌칙 또한 강화된다”면서 “이번 특별강습은 해당 부대의 안전한 유류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무엇보다도 위험물운송업무를 담당하는 장병들이 위험물의 위험성을 좀 더 체계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