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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19일은 의용봉공정신의 날

매년 3월 19일은 의용봉공정신의 날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21.03.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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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의 날 3월 24일 국회 본회의 통과



전국의 국내 최대 봉사단체인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의용봉공정신을 기리는 ‘의용소방대의 날’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해마다 기념할 수 있게 됐다.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날‘ 지정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3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소방법」에 의해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지난 2020년 8월 31일 이재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의용소방조직이 봉사조직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자긍심과 사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전국에 9만6,56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에서도 화재․구조․구급, 예방활동 등 연인원 138만5,550명이 25만1,967회의 봉사활동을 했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1915년 고향의 안전을 위해 각 지방의 청년들을 중심으로 시작해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성장한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의 믿음직한 파수꾼의 역할을 인정받는 계기로 9만여 의용소방대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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