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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모습을 온라인으로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생전 모습을 온라인으로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 기자명 권현우 기자
  • 입력 2021.03.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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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추모 전문업체 원투리멤버, 소방신문과 ‘맞손’

전통적인 추모문화를 벗어나 온라인 저장공간을 통해 고인의 생전 모습을 기억하는 서비스가 출발을 알렸다.

소방신문(발행인 김현숙)은 온라인 추모 전문업체 원투리멤버(대표 김현지)와 3월 18일 소방신문사 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력을 통해 소방신문은 온라인 추모 컨텐츠 홍보를 맡고 원투리멤버는 소방대원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원투리멤버는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하면서 소방대원들을 위한 특별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소방신문과 협의 하에 컨텐츠를 구성키로 협의 했다.

최근 코로나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진과 동영상 등을 통해 고인을 기억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생전의 활동모습을 남겨두려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추모문화가 변화되고 있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지 대표는 “고인을 위해 찾아뵙는 것도 좋지만 오히려 진실된 마음으로 자주 떠올리며 기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만들어냈다”면서 “해외 거주 등으로 함께 할 수 없거나 온라인으로나마 여러 차례 추모하고 싶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투리멤버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추어 자신 혹은 가족, 친구에 대한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디지털화 시켜 온라인상에 저장하고, 인생을 하나의 페이지에서 보여줘 사후에도 타인에게 기억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존의 대면 추모 형태를 벗어나 온라인 추모의 기능을 제공하는 업체다.

권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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