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등을 통해 1인 방송이 점차 활발해지는 가운데 사실상 전무하다시피 했던 소방안전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이 손을 잡았다.
소방산업공제조합(이사장 한호연)과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정상모)은 12월 22일 ‘2021년 방콘진 1인방송콘텐츠제작지원 <방방곳곡>’ 업무협약식을 재단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정상모 이사장, 맹찬호 상임이사와 소방산업공제조합 한호연 이사장, 김경진 전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소방산업공제조합은 2021년도 방콘진 1인방송콘텐츠제작지원 <방방곳곡>에 소방안전 부문을 신설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시민 안전의식, 소방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업무 등의 1인방송 콘텐츠를 제작 지원하며, 제작 지원된 콘텐츠 중 최우수상은 소방산업공제조합상으로 시상하기로 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맹찬호 상임이사는 “오늘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소방산업공제조합의 업무협약식을 통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시민안전 의식, 소방안전문화 개선 등 소방안전부문에서 함께 방향을 모색하고, 인간 생명의 가치 존중을 위한 미래 비전을 만들어 나갈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콘진 1인방송콘텐츠제작지원 <방방곳곡>은 지역을 기반으로 공익성·지역성 등 가치 있는 1인 미디어 우수콘텐츠를 발굴·육성하고 지역 및 문화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 해 신설되었다. 기획심사를 통해 총 11편의 지역을 기반으로 한 1인방송콘텐츠를 선정하여 제작 지원했으며, 11편의 1인방송 콘텐츠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TV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