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 소방장비센터(센터장 권정우)는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만택)와 함께 12월 9일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맹동면 소재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상호 협력 화재예방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소방장비센터 측의 제안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맹동면 소재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하여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농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및 기초 소방용품(5,008,000원 상당)을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여 총 40명의 사회배려대상자를 도울 수 있게 됐다.
특히 양 기관 합동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 점검도 추진할 예정이어서 소방장비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음성군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와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에서도 지역사회 화재예방 활동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권정우 소방장비센터장은 “이번 지원 활동은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원 소방장비센터는 2014년 4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이래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중장기적으로 지역사회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해 소화기 및 단독형 감지기 지원,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여 화재사고 예방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