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품질을 인증한 숙박업소들을 대상으로 가장 중요한 안전을 더하는데 한국소방안전원이 나서고 있다.
한국소방안전원 인천지부(지부장 홍성주)는 지난 9월 8일 부터 10일까지 인천에 위치한 숙박시설 7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관광품질인증 업소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각종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동작원리 및 비화재보에 대한 대처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방화문․비상구의 관리 방법, 피난계획 수립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 대응체계에 대한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한 관계자는 “이론적으로만 접해왔던 소방분야의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며 실무적인 소방컨설팅이 정기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소방안전원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전국 소재 품질인증 숙박업소 26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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