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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해 기술력과 현장이 '맞 손'

안전을 위해 기술력과 현장이 '맞 손'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20.01.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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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기술사회와 오산소방서 업무협약

▲ 주승호 회장(좌측)과 이중충 서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안전을 위해 민간의 기술력과 관의 현장경험이 처음으로 손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한국소방기술사회(회장 주승호, 이하 소방기술사회)와 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지난 15일 화재안전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문적인 인력으로 구성된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소방특별조사 및 화재조사 등 다양한 예방분야에 전문교육을 강화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번 협약은 소방기술사회가 소방관서와 맺은 첫 업무협약이다.

협약체결로 오산소방서는 소방시설 전문 실무교육과 취약계층 시설 합동 점검, 화재원인조사 전문지식 자문 등 예방업무 분야에 대한 전문성·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소방기술사회는 각종 소방안전기술 연구 시 적용하기 힘든 현장분야에서 오산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좀 더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주승호 한국소방기술사회장은 “취임 이후 소방기술사회가 국민들 속으로 다가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번 오산소방서와의 업무협약도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국민의 안전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일선 소방서와의 업무협약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더욱 다양하고 복잡한 재난으로부터 지역사회의 안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약을 맺은 소방기술사회에 감사드리며 많은 도움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주승호 소방기술사회장은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한다면 국민의 안전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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