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미지역대는 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시원한 냉수와 식염 포도당, 물티슈, 부채 등을 나누어 주는 봉사활동 이어갔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가장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영구의 중심가인 팔도시장 입구에서 휴가철 부산을 찾은 피서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주영 대장은 “우리 지역을 찾아 준 모든 분들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고 밝혔다.
폭염 응급구조 활동은 오는 30일까지 계속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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